동방신기 티스토리콘 블루레이 개봉기

주저리주저리

알라딘이 요새 맘에 드네. 포장상자도 꽤 신경 쓴 느낌?

택배상자랑 포스터 지관통이 같이 왔는데, 포스터는 아직 꺼내보지도 않았다. 딥디 포스터랑 똑같다는 듯. blu-ray라고 적힌 것 말고는...

신나라에서만 사봐서 알라딘이 두번째 주문인가 싶은데, 이 상자에 담겨온 건 첨 본다.

동방신기 위드 투어 오프닝 곡 Refuse to lose가 생각나는 문구가 땋!

Are you ready? 

Yes, I'm ready


우리집 냥이는 뭐 택배만 오면 자기 간식이라도 오는 줄 아는지 초관심을 보인다



북케이스처럼 생긴 안에 저렇게 불루레이 케이스랑 화보집이 땋



드디어 국내콘 블루레이가 생겼다! 

캐치미콘 딥디는 그렇게 오래 끌면서 늦게 나왔는데 앵글도 조명도 총체적으로 맘에 안들었고 

티스토리 딥디는 훨 좋아졌으나 음향이 맘에 안들어서, 어서 빨리 라이브 음반좀 내줬으면 싶었는데...

이제 블레 나왔으니 뭐. 그래도 라이브 음반 내줘.



내 소비패턴은 철저히 동방신기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

동방신기 팬이 되기 전까지 블루레이가 뭔지도 몰랐다니깐ㅋ

2012년 톤투어 딥디, 블레가 나온다고 하길래 그때 첨 접했지. 

뭘 살까 고민하는데 딥디는 480p 화질, 블레는 1080p이상이라는 말을 듣고

바로 톤투어 블레로 주문하고 그 뒤에 플레이어를 샀다.

영상기기는 LG를 선호하는 편이라 TV도 LG, 모니터도 LG. 그래서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LG로.

컴에서는 블레를 볼 수 있었지만, 컴으로 보는 거 안좋아해서 

젤 싼 블루레이 플레이어보다 한 단계 비싼 걸로 주문했고(너무 저렴한 건 괜히 맘에 걸려서ㅋ)

TV 음향이 성에 안차서 스피커도 새로 샀다. 오직 동방신기 콘서트 블레를 제대로 즐기겠다고 스피커를 샀다니깐ㅋ


암튼 그 뒤로는 그냥 계속 블레로만 삼. 

지인들이랑 블레 나오는 주말에 같이 모여서 보면 더 재밌고ㅋ

큰 TV 화면으로 소파에서 편안하게, 가끔은 아예 누워서 보는 게 좋아.


처음 블레를 접했을 땐 완전 신세계.

티스토리콘도 딥디로 보는 것과는 천지 차이다. 

특히 콘서트 영상은 화질이 안좋으면 LED 무대배경 때문에 얼굴까지 뭉개지는데,

블루레이는 그런 게 없이 윤호,창민이 얼굴에 맺힌 땀방울까지 선명하게 보이니까.

국내 콘서트 블루레이 판매는 SM에서 동방이 처음인 거 같던데

판매량이 잘 나와서 앞으로도 블레로 꼭 내줬으면 좋겠다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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